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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VNKAI 편집부(2026.08.05)

베트남 금값, 8월 초 냥당 1억4,050만동…7월부터 미신고 시 벌금 최대 5천만동

8월 4일 기준 SJC 금괴 매도가가 냥(37.5g)당 1억4,050만동으로 국제 시세보다 여전히 높게 형성된 가운데, 7월 1일 시행된 정부령에 따라 출입국 시 금을 미신고하면 벌금이 최대 5,000만동까지 부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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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금값, 8월 초 냥당 1억4,050만동…7월부터 미신고 시 벌금 최대 5천만동

핵심 요약

  • 8월 4일 오후 기준 SJC 금괴는 냥(37.5그램)당 매입 1억3,750만동, 매도 1억4,050만동에 거래됐으며, 같은 날 17시 40분 국제 금 현물가는 온스당 4,048.7달러(끼트코 거래소 기준)를 기록했습니다.
  • SBV 기준환율(7월 28일 25,293동 안팎)을 적용해 환산하면 국제 금값은 냥당 약 1억2,350만동으로, 국내 SJC 매도가와 약 1,700만동(약 14%) 차이가 나는 '국내외 가격 갭'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습니다.
  • 2026년 7월 1일 시행된 정부령 제169/2026호(세관 분야 행정처벌 규정)에 따라 출입국 시 금을 규정 한도 이상 소지하고도 신고하지 않으면 벌금이 출국 기준 최대 5,000만동, 입국 기준 최대 2,000만동까지 부과됩니다.

지금 베트남에서 금을 사는 것이 유리할까요?

단기적으로는 신중한 접근이 권장됩니다. 국제 금 시세는 올해 초 이후 상승세를 이어오다 8월 들어 온스당 4,200달러 선을 넘지 못한 채 등락을 반복하고 있으며, 국내 SJC 가격 역시 국제 시세와 14%에 가까운 격차를 유지한 채 고점 부근에서 횡보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매입가와 매도가의 차이(스프레드)가 8월 3일 기준 냥당 350만~400만동에 달해, 매수 직후 되팔 경우 3~4%에 이르는 손실을 감수해야 하는 구조라는 점도 신규 투자자가 유의할 대목입니다.

국내외 가격 차이는 왜 좁혀지지 않나요?

베트남은 국영 성격의 SJC(사이공 금은보석회사) 브랜드가 금괴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고, 중앙은행(SBV)이 금괴 수입·제련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어 국제 시세가 오르내려도 국내 공급량이 즉각 반응하지 못합니다. 그 결과 국제 금값이 하락할 때는 국내 가격의 낙폭이 더 작고, 반대로 국제 금값이 오를 때도 국내 프리미엄이 쉽게 사라지지 않는 비대칭적 구조가 반복돼 왔습니다. 아래 표는 8월 4일 기준 국내외 금값을 정리한 것입니다.

구분가격(냥=37.5g 기준)기준 시점
SJC 금괴 매입가1억3,750만동8월 4일 오후
SJC 금괴 매도가1억4,050만동8월 4일 오후
국제 금값(환산치)약 1억2,350만동8월 4일 17:40(끼트코 4,048.7달러/온스 기준)
국내외 가격차약 1,700만동(약 14%)-
"귀금속은 2026년 9월 말까지 온스당 3,950~4,300달러 구간에서 주로 횡보하며, 단기간에 뚜렷한 상승 추세를 형성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수쿠덴 파이낸셜(Sucden Financial)

베트남에서 산 금, 한국에 가져갈 때 주의할 점은?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안내에 따르면 금 장신구는 300그램, 가치 기준으로는 3억동을 넘으면 세관 신고 대상이 되며, 금괴·금괴재는 원칙적으로 개인이 휴대해 반출입할 수 없고 세관에 위탁 보관한 뒤 출국 시 되찾아가야 합니다. 여기에 더해 7월 1일 시행된 정부령 제169/2026호는 처벌 수위를 한층 명확히 해, 미신고나 허위 신고가 적발되면 출국 시 압수 물품 가치에 따라 최대 5,000만동, 입국 시 최대 2,000만동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결혼·명절 예물로 금을 구매해 한국을 오갈 계획이 있는 교민이라면 공항 세관 신고 창구를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교민이 챙길 실전 팁

  • 단기 시세차익보다는 반지·목걸이 등 실물 예물 목적의 소액 구매 위주로 접근하시기 바랍니다.
  • 매입-매도 스프레드가 크므로 급전이 필요해 되팔 계획이라면 매수 자체를 미루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 300그램 이상 장신구나 3억동 이상 금을 지니고 출입국할 때는 반드시 세관 신고 절차를 거치시기 바랍니다.

참고 링크

#금값#SJC금#금투자#베트남세관
공개된 현지 매체·기관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했으며, 정리·번역 과정에 AI 도구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어느 경우에도 발행 전 편집부의 검토를 거칩니다. 편집·AI 활용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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