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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VNKAI 편집부(2일 전)

베트남 1~8월 교역액 7,701억 달러로 사상 최대, 수입이 35.3% 뛰며 무역적자 205억 달러

베트남 국가통계청이 9월 3일 발표한 1~8월 교역액은 7,701억 4,000만 달러로 같은 기간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수입 증가율이 수출을 크게 앞지르며 204억 6,000만 달러의 무역적자가 났고, 대한국 적자는 89.4%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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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1~8월 교역액 7,701억 달러로 사상 최대, 수입이 35.3% 뛰며 무역적자 205억 달러

핵심 요약

  • 베트남 재정부 산하 국가통계청(NSO)이 9월 3일 발표한 1~8월 수출입 총액은 7,701억 4,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8.7% 늘어 같은 기간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 수출은 3,748억 4,000만 달러로 22.4% 증가했지만 수입이 3,953억 달러로 35.3% 늘면서, 8개월 누적 무역수지는 204억 6,000만 달러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 대미 수출은 1,220억 달러로 최대 수출시장 지위를 유지했고, 대한국 무역적자는 378억 달러로 89.4% 확대됐습니다.

수출이 늘었는데 왜 적자가 났나요?

수입 증가 속도가 수출보다 훨씬 빨랐기 때문입니다. 수출은 22.4% 늘어난 반면 수입은 35.3% 증가해 격차가 13%포인트 가까이 벌어졌습니다. 8월 한 달만 보면 교역액 1,097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1.7% 늘었지만, 전월 대비로는 0.1% 줄어 증가세가 다소 숨을 고른 모습입니다.

지표1~8월 누계전년 동기 대비
수출입 총액7,701억 4,000만 달러28.7% 증가
수출3,748억 4,000만 달러22.4% 증가
수입3,953억 달러35.3% 증가
무역수지204억 6,000만 달러 적자적자 전환
8월 단월 교역액1,097억 달러31.7% 증가

수입 내역을 보면 소비가 아니라 생산이 견인했다는 점이 분명합니다. 전체 수입의 94.1%인 3,720억 4,000만 달러가 기계·설비·부품(57.6%)과 원자재·연료(36.5%) 같은 생산용 투입재였고, 소비재는 232억 6,000만 달러로 5.9%에 그쳤습니다. 공장이 돌아가기 위한 자재를 미리 들여오는 흐름이 적자의 주된 배경인 셈입니다.

교역 상대국별 성적표는 어떻게 되나요?

미국에는 팔고 중국과 한국에서는 사들이는 구조가 더 뚜렷해졌습니다. 대미 흑자가 1,066억 달러인데 대중 적자가 1,077억 달러로, 두 수치가 사실상 상쇄되는 모양새입니다.

상대국규모전년 동기 대비
대미 수출1,220억 달러최대 수출시장 유지
대미 무역흑자1,066억 달러22.7% 증가
대중 수입1,619억 달러최대 수입시장 유지
대중 무역적자1,077억 달러41.7% 증가
대한국 무역적자378억 달러89.4% 증가

수출의 80.1%인 3,003억 7,000만 달러는 외국인투자(FDI) 기업 몫이었고, 국내 기업 몫은 744억 7,000만 달러로 19.9%에 머물렀습니다. FDI 부문의 수출 증가율이 26.9%인 데 비해 국내 기업은 7.4%에 그쳐, 성장의 무게추가 외국계 공장에 쏠려 있다는 점도 확인됩니다.

수출과 교역을 촉진하는 조치를 효과적으로 시행하고, 공급망과 생산망을 다변화해야 합니다 - 응우옌 티 흐엉 국가통계청장, 베트남통신사 9월 3일 보도

교민 사업장과 가계에는 어떤 의미인가요?

한국에서 부품과 소재를 들여오는 제조업 협력사라면 통계가 체감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베트남의 대한국 무역적자가 89.4% 급증했다는 것은 한국산 중간재 수입이 그만큼 늘었다는 뜻이고, 이는 전자·기계 부문 공장 가동률이 유지되고 있다는 신호로 읽힙니다. 다만 원자재를 선제적으로 쌓아 두는 국면일 수 있어, 하반기 주문 흐름은 미국 소비 경기와 관세 정책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가계 입장에서 눈여겨볼 대목은 무역수지가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는 점입니다. 수입 결제를 위한 달러 수요가 늘면 동화에 약세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어, 한국에서 송금해 생활하는 가구나 학비를 달러로 내는 가정은 환율 변동 폭을 좀 더 넓게 잡아 두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반대로 달러나 원화 소득을 동화로 환전해 쓰는 경우에는 환전 시점을 나눠 잡는 분할 환전이 위험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통계 원문은 국가통계청 월간 사회경제 보고서에 실리며, 확정치는 세관총국 집계와 함께 이후 소폭 조정될 수 있습니다. 수치를 인용해 사업 계획을 세우실 때는 발표 기관과 기준 시점을 함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참고 링크

#무역수지#수출입통계#국가통계청#대미수출
공개된 현지 매체·기관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했으며, 정리·번역 과정에 AI 도구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어느 경우에도 발행 전 편집부의 검토를 거칩니다. 편집·AI 활용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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