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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교통VNKAI 편집부(2026.07.31)

호치민 지하철에 '메이드 인 코리아' 전동차 온다 - 메트로 2호선 착공, 1호선은 벌써 흑자

현대로템이 4,910억 원 규모로 호치민 지하철 2호선 무인 전동차·신호시스템을 수주했고, 이미 운행 중인 1호선은 개통 1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노선과 요금, 앞으로의 일정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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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지하철에 '메이드 인 코리아' 전동차 온다 - 메트로 2호선 착공, 1호선은 벌써 흑자

핵심 요약

  • 현대로템이 2026년 4월 23일(현지시간) 베트남 타코(THACO)그룹과 약 4,910억 원 규모 계약을 체결해 호치민 지하철 2호선(벤탄~탐르엉)에 들어갈 무인 전동차와 신호시스템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 2호선은 2026년 1월 15일 착공했으며 총연장 11.27km(지하 9.3km·고가 2km), 역 11개(지하 10개·고가 1개) 규모로 사업비만 55조 동(약 21억 달러) 이상이 투입됩니다.
  • 이미 운행 중인 1호선(벤탄~수오이띠엔, 20km·14개역)은 개통 첫해인 지난해 2,050만 명 이상이 이용해 세후 순이익 390억 동을 내며 흑자로 돌아섰고, 올해는 5월 19일까지 886만 명 이상이 탑승했습니다.

왜 한국 기업 소식이 교민 사이에서 화제가 됐을까요?

베트남 철도 인프라에 한국 기업 기술이 처음으로 투입되는 사례이기 때문입니다. 현대로템은 지난 4월 23일 베트남 타코그룹과 계약을 맺고 호치민 지하철 2호선에 들어갈 무인 전동차를 공급하기로 했으며, 신호 시스템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함께 체결했습니다. 특히 무인운전 신호시스템의 해외 공급은 현대로템으로서도 처음 있는 일이라, 국내 언론들은 이번 계약을 '베트남 철도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평가했습니다.

교민 입장에서는 단순한 국뽕 소식을 넘어 실질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타코그룹은 베트남 현지에 철도차량 공장을 구축해 전동차 일부를 현지 생산할 계획이어서, 향후 한국 인력·협력사의 베트남 진출과 관련 일자리 수요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약 100조 원 규모로 추정되는 베트남 남북 고속철도 사업까지 이번 수주가 발판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2호선이 뚫리면 우리 동네도 편해질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벤탄 시장을 중심으로 떤빈군·떤푸군, 그리고 떤선녓 국제공항 인근까지 접근성이 크게 좋아질 전망이지만, 실제 개통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 2호선은 1군 벤탄역에서 3군·10군을 지나 떤빈군·떤푸군을 거쳐 12군 탐르엉역까지 이어지며, 노선이 지나는 14개 동(phường) 가운데는 떤선녓(Tan Son Nhat)·떤빈(Tan Binh)처럼 공항과 가까운 지역도 포함됩니다. 호치민시는 착공 이후 5년 안에 완공한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어, 3단계로 나눠 순차 개통될 것으로 보입니다.

구분1호선 (벤탄~수오이띠엔)2호선 (벤탄~탐르엉)
현재 상태운행 중 (2024년 12월 22일 개통)착공 (2026년 1월 15일)
노선 길이약 20km약 11.27km (지하 9.3km+고가 2km)
역 수14개11개 (지하 10개+고가 1개)
사업비43조 7천억 동 이상55조 동 이상
호치민시는 2030년까지 도시철도를 이용한 대중교통이 이동 수요의 20~30%를, 2035년까지 35~50%, 2045년까지 50~60%를 충족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부이쑤언끄엉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지금 당장 탈 수 있는 1호선, 요금·정기권은 얼마나 이득일까요?

매일 출퇴근에 이용한다면 정기권이 확실히 이득입니다. 1호선 편도 요금은 구간에 따라 6,000~20,000동이고, 하루 여러 번 타는 날엔 1일권(40,000동)이 유리하며, 매일 통근한다면 월 정기권(300,000동, 학생은 절반인 150,000동)이 가장 경제적입니다. 예를 들어 왕복 통근 기준 편도 15,000동 안팎 구간을 20일 이용하면 편도 요금만으로도 60만 동 가까이 들지만, 월 정기권은 30만 동으로 절반 수준에 그칩니다.

이용 방식금액비고
편도(구간별)6,000~20,000동거리 비례 요금
1일권40,000동당일 무제한 이용
월 정기권300,000동학생 50% 할인(150,000동)

이용객 수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평일 일평균 약 5만 2천 명이 이용하고 성수기·공휴일에는 11만 명을 넘어서며, 올해 들어 5월 19일까지 누적 886만 명(일평균 약 6만 4천 명)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이용률이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아직 출퇴근 시간대 혼잡이나 환승 동선이 낯설 수 있으니, 처음 이용하신다면 정기권 구매 전에 실제 통근 구간의 편도 요금과 비교해 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참고 링크

#호치민메트로#메트로2호선#현대로템#지하철요금
공개된 현지 매체·기관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했으며, 정리·번역 과정에 AI 도구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어느 경우에도 발행 전 편집부의 검토를 거칩니다. 편집·AI 활용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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